[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최인호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방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사진>
남기찬 해양대 교수의 ‘해양수도 부산의 현안과 과제’와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지방재정의 이해’ 등 두 강좌가 진행됐으며, 이후 조용우 교육연수원장의 사회로 질의와 응답 방식의 토론이 펼쳐졌다.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민주당 지방정치 아카데미는 지난달 1기 수료생 50여명을 배출했으며, 11월 초까지 4주간에 걸쳐 총 8강좌로 제2기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주관하는 부산시당 조용우 교육연수원장(기장군 지역위원장)은 “11월 초까지 2기 수료생을 양성한 후 광역시의원 출마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심화 단계 양성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1기와 2기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현역 의원들의 실전 경험사례와 구체적인 선거 실무를 특강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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