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펌프시설 교체, 공급선로 이중화 구축, 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등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게릴라성 폭우가 계절에 관계없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각종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내구 연한이 경과한 입축, 양흡입식 노후 펌프를 수중펌프로 교체한다.
또 예기치 못한 전원공급 선로사고로 인한 정전 방지를 위해 현재 단일 선로인 전원공급체계를 이중(예비전력)선로로 개선하고 물론 펌프장의 신속한 제어 및 24시간 감시를 위해 관리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해시는 올해 400백만원을 들여 대감배수장의 공급선로 이중화 체계구축, 본산 양․배수펌프장의 노후펌프 교체 및 공급선로 이중화 체계 구축사업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도에는 400백만원을 들여 청천, 양지배수장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20년까지 관내 농업용 배수펌프장의 가동빈도가 높은 순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인한 재해의 선제적 대응으로 향후 수혜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영농환경 개선, 농업용 배수펌프장의 유지관리비 절감으로 인한 배수펌프장 운영 효율 극대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 봤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