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차 협력기업 생산성 향상 도모
성과발표회 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직무대행 손광식)은 지난 24일 경남진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2-3차 협력기업의 생산성혁신으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혁신운동 4차년도 사업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생산성본부 전문 컨설턴트 및 중소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남동발전은 산업혁신운동이 최초로 시행된 2013년부터 선행적으로 추진해 4차년도 사업이 종료된 2017년 8월까지 95개 기업에 약 18억 원을 지원했다.
2016년 10월에 착수한 4차년도 사업에는 31개 기업에 6억 2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별 진단을 통한 90개 맞춤형 과제도출과 KPI 도전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 43%, 품질개선 15%, 안전 12% 등의 개선효과를 거뒀다.
행사는 우수기업의 경영 및 현장개선의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명진기업, 동서산업(주), ㈜신라이노텍 3개 협력회사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2017년 11월에도 산업혁신운동 5차년도 사업을 신규로 추진, 열린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소통을 통한 상생협력의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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