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국현, 세종대상 ‘수상’
제13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세종대상을 수상한 서일대 김국현 학생(온른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국현 학생이 지난 19일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열린 ‘제13회 한글문화상품‧아이디어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세종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서 김국환 학생은 ‘한글을 이용한 만다라 꽃 접이식 시계’라는 작품으로 수상 받았다. 이 작품은 우주 원리에 한글디자인 정신을 접목시켜 제품의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추구한 작품으로, 최고의 문화콘텐츠인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서일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완성품 부문에선 김민정 학생이 ‘윤동주 한글 시계’란 작품으로 아름상(동상)을, 렌더링 부문에선 ▲으뜸상(금상)- 권효진 학생 ‘외국인들을 위한 한글 손톱깍이-꽃 단비’ ▲버금상(은상)- 김도희 학생 ‘어린이들을 위한 한글 핸드폰 케이스 디자인’ ▲아름상(동상)-주호영 학생 ‘한글을 이용한 라바콘 디자인’ ▲아름상(동상)-정아영 학생 ‘한글블록 동물수면등’이 각각 수상했다.
아이디어 부문에선 ▲으뜸상(금상)-노우영, 성영창 학생 ‘한글 공책 디자인, 한글 머그컵디자인, 한글 티셔츠 디자인’ ▲버금상(은상)-김태권, 노현아, 주호영 학생 ‘초등학생을 위한 펜시용품’ ▲버금상(은상)-온수연 학생 ‘세종대왕 한글 사랑 티셔츠와 공책, 가방’ ▲아름상(동상)-김주혜 학생 ‘빛을 내리는 세종대왕’ 등이 수상했다.
한편, 서일대는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을 향후 실제 제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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