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주니어(여성통합), MTB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5분 간격으로 구룹별 출발하고 신서면 내산리, 연천읍 상리, 군남면 옥계리, 왕징면 북삼초소, 백학면 석장리, 장남면 오류동초소 등 100km의 구간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자전거대회로 국내 최초 일반인을 대상으로 DMZ 구간이 포함된 생활체육 자전거대회이며 연 남북으로 대치하는 접경지역인 한반도의 현실을 직시하며 안보교육의 장이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하고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왕징면 북삼초소~동중초소 구간과, 장남면 봉공동초소 ~ 승전OP ~ 오류동 초소 구간은 민간인 통제구역 구간으로 국내 최초로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되는 구간이며, 동막골 유원지, 허브빌리지, 고랑포구, 경순왕릉 등 연천군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DMZ 구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국민의 체력 향상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통일의 염원의 뜻을 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회이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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