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는 지난 5월부터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제언을 위해 성인지 예산과 성평등 사업에 대한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6개월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평등 도시 수원’ 만들기를 위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기초의회, 시민사회, 중앙정부 등 주체별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성평등 정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 문제점 등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도 이어졌다.
최영옥 대표의원은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현장 연구를 통해 성평등 정책이 지체되는 원인을 찾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연구활동을 진행해 왔다“면서 ”성평등 정책이 제도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현실 속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에는 최영옥 대표의원을 비롯한 조명자, 김은수, 백정선, 이혜련, 장정희, 김미경, 이미경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고, 최종 연구결과는 관련부서에 정책제언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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