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서일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일대학교(총장 우제창)는 지난 25일 교내 호천관에서 ‘2017년 SU산학연 전략산업 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일대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대학발전계획인 6대 전략 21개 실행과제의 일환으로 산업 수요 맞춤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제창 총장을 비롯해 대학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일대의 전략산업 클러스터는 현재 23개학과 44명의 교원과 47개 산업체가 참여해 IT융합, 디자인, 제조혁신, 글로벌 비즈니스 경영, 공연예술의 5개 산업별 클러스터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전략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이어 올해는 R&D 6개 사업지원과 비 R&D 1개 사업 지원을 추진했다.
우제창 총장은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교수들의 기술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지원, 대학에서 보유하고 있는 3천만원 이상의 기자재 공동활용, 대학자문 변리사를 활용한 특허조사와 같은 R&D지원과 마케팅, 교육비 등 R&D 지원의 역할을 수행해 클러스터 산업체와 대학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구조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대학과 기업이 서로 노력해 더욱 발전되는 동반자 체제로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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