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장규태)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UN Environment와 공동으로 바이오안전성 역량강화 및 아시아지역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제5차 아시아 BCH( (Biosafety Clearing House : 바이오안전성의정서 제20조에 명시된, 각국의 유전자변형생물체관련 정보를 수집·관리·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위한 정보공유체계) 워크숍’을 개최한다 .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생명硏 나눔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아시아지역 17개국 유전자변형생물체 전문가 및 UN Environment 담당자 아시아지역 RA(Regional Advisor) 등 총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참가국들의 유전자변형생물체 정보체계 공유, 지역 정보협력 및 의정서 이행을 위한 아시아지역 로드맵 달성방안 논의가 진행된다.
또 향후 지역협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이러닝, 온라인포럼 및 웨비나(Webinar : 인터넷상에서 열리는 회의로 본 웨비나에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정보공유 및 지역협력 의제를 바탕으로 참가국들이 음성, 문서, 동영상 등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바이오안전성정보센터는 2008년부터 아시아 지역 유전자변형생물체 정보 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협력 체계 ‘아시아 BCH 패밀리(Asia BCH family, ABF)’를 구성하여 주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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