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30일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주최 2017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제5회 사랑의 열매 대상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덕구가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년간 진행한 일천원이웃사랑회, 글로벌인재육성사업 등 다양한 이웃돕기 프로그램과 SNS 활용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또 2007년 시작해 약 4억 8000여만 원의 후원 연계가 지원된 저소득층 학생 무료 학습지원인 ‘go study’와 10년의 맥을 잇는 ‘교복지원사업’, ‘중리행복벼룩시장의 판매수익금 자율기부’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도 역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대덕구만의 독특한 나눔 문화인 대덕구일천원이웃사랑회가 올 10월 만 20년이 되는 달이며, 그동안 구민 스스로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을 찾아가고 이웃을 위해 봉사한 노력들을 인정받아 이렇게 뜻 깊고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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