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대표가 서명한 협약서에는 ▲유기적 협력체계로 소외계층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교육·장소활용 등에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연말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 저소득·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경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라이온스 회장단은 1지역 소속 23개 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한 생필품 상자 ‘사랑의 러브포켓’ 100여 개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기도 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은 “나눔과 봉사는 우리 사회를 사람 냄새 가득한 도시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화합된 힘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1지역인 수원지역의 라이온스는 23개 라이온스 클럽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479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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