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15개 기관, 교육감 표창장 및 현판 받아
‘2017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 및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운영기관’ 시상식 모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30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세미나실에서 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청소년문화센터 등 기관장과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 및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운영기관’ 시상식을 가졌다.
‘토요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은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청, 각 구(군)청에서 공모를 통해 부산 시내 토요방과후학교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보고서와 신청서를 접수받아 각각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금정구청, 영선2동주민센터 등 행정기관과 강서도서관, 동구도서관, 연제도서관 등 도서관, 부산광역시낙동강관리본부, 기장군진로교육지원센터, 동래지역아동센터 등 모두 15개 기관은 이날 교육감 표창장과 현판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 및 학교와 협약을 체결하여 학교 밖에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도문화원, 사상구청소년수련관, 금곡청소년수련관 등 모두 7개 통합방과후센터는 현판을 받는다.
이들 기관은 그동안 진로체험 프로그램, 환경생태 프로그램, 지역(역사) 특색 체험 프로그램, 문화예술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토요방과후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어 영도문화원, 부산광역시낙동강관리본부, 부산진구청소년문화센터 등 3개 기관이 운영사례를 발표하며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했다.
김숙정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시상식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토요방과후학교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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