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다음달 10일까지 2017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학자금(취업 후 상환)대출로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7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2016년 2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생 중 직계 존속(부모, 조부모·외조부모)이 2017년 10월 11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아산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2016년도 2학기 및 올해 상반기에 신청한 학생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하반기에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확정된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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