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명 모집에 3,010명 접수, 11월 25일 필기시험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21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717명이 접수해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19명을 모집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28명이 접수해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3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34명이 접수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56명 모집에 231명이 접수해 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6세 남성이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063명(68.5%)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대 806명(26.8%), 40대 이상 141명(4.7%) 순이다. 성별로는 여성이 2,161명(71.8%)으로 남성 849명(28.2%)보다 훨씬 많았다.
부산교육청은 사립학교의 교사 채용난을 해소하고 지원자의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공·사립 동시지원 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립학교 교사(1지망자) 지원자 중 2지망으로 사립학교 교사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교육청을 방문해 ‘공·사립 동시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오는 11월 25일 오전 8시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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