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밥상교실을 개최했다.
‘국민의 건강이 곧 국가의 경쟁력’ 이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은 사제동행걷기대회와 더불어 채식의 좋은 점을 소개해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건강밥상교실은 재학생 중 절반정도인 700여명의 학생이 채식식단의 점심식사를 제공받았다.
건강밥상교실은 교수와 학생간의 행복한 만남을 통해 한끼 식사를 하며 서로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는 시간을 갖는다. 인스턴트와 동물성 식품과다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과 만성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1년에 두 차례 채식을 경험하게 하고 채식이 영양과 맛에 있어서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을 교육해 평생동안 건강하게 웰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강밥상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수님과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야외교정에서 한끼 식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채식만으로 맛있고 영양 만점인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 중요성을 교수님께서 알려주셔서 앞으로는 되도록 채식식단으로 챙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각종 생명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교양필수인 ‘생명과 건강’ 과목이수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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