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3일부터 11일까지 강화중앙시장에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붐 조성을 위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개최한다.
가을여행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는 ‘빛으로 쓰는 강화의 특별한 감동이야기’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와 8시 2차례 상영되며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강화의 역사문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출됐다.
또 행사기간 중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버스킹 등 토요문화마당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토요일에는 강화 특유의 먹거리와 토속주,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저잣거리가 운영되며 소창직물 탁본, 고려의상 체험, 관광기념품 DIY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상복 군수는 “강화에서 처음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류 관광을 위한 야간관광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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