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부농협 김형판·이혜옥 부부, 하동옥종농협 하정호·송미자 부부
좌측부터 중부농협(김형판 이혜옥 부부), 옥종농협(하정호 송미자 부부)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김형판·이혜옥 부부, 하정호·송미자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진주중부농협 조합원인 김형판(49)·이혜옥(50) 부부는 부농의 꿈을 안고 귀향해 수출용 딸기를 시설하우스 29동에 재배하여 소득증대로 자립경영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수출딸기공선출하회 우수활동 및 진주시 50만불 수출탑 수상한 공을 인정받았다.
하동옥종농협 조합원인 하정호(59)·송미자(58) 부부는 귀농 후 17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시설하우스 19동에 딸기를 재배하여 자립경영을 달성하였고, 특히 옥종딸기정보화마을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딸기축제 개최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2017년 12월에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올해의 청년농업인상’1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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