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일 인천대 공연장에서 `가을애(愛), 민주애(愛)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재즈 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재즈 보컬리스트 혜원 밴드가 출연해 `영화 속 재즈 음악 연주와 함께 재즈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을 테마로 관객과 호흡하고 즐기는 재즈 공연을 실시한다.
2부 인문학 강연은 `한국의 마이클 샌덜`로 유명한 연세대 김형철 철학과 교수가 ‘정의’와 ‘민주’에 대한 이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지혜 및 배움의 자세 등을 내용으로 시민들과 대화ㆍ소통하는 뜻 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서트는 선착순 지정 좌석으로 운영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초대권을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선관위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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