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충전기관제센터. 사진=대구시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환경공단(이사장 강형신)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과 전기차 홍보를 위해 ‘대구 전기차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전기차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인원은 15명 정도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대구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포터즈는 지역 전기차 동호회나 전기차 이용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주 1회 이상 활동하며 활동 성과에 따라 표창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원거리에 있는 충전기 및 일반차량 주차 등 민원이 발생한 충전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계도, 고장신고 및 충전소 주변 정리, 간단한 오류에 대한 조치, 개선사항 건의 등의 충전기 관리 활동과 SNS를 활용한 전기차 이용 사례, 대구시 전기차 정책, 주요 이슈사항 홍보, 사용자를 위한 유용한 콘텐츠 발굴 등 활동도 겸한다.
서포터즈는 오는 25일 대구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 에코랠리 행사에서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발대식과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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