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웅제약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가 주최하는 ‘2017 KASBP 추계 심포지엄’에 참석, 최신 글로벌 R&D 동향 파악 및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2년 째 KASBP 심포지엄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최신 동향과 바이오 인더스트리 창업 사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웅제약은 대웅과학자상과 펠로우십상을 수여했다.
대웅과학자상은 KASBP와 대웅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제약 과학자에게 주어지며 펠로우십상은 유망한 젊은 과학자들이 대상이다. 올해는 피터 박(Peter Park, 바이시클 테라퓨틱사) 부사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펠로우십 상은 컬럼비아대학 김경진 박사, 어니스트 마리오 약학스쿨 박민지 박사, 베를린 자유 대학교의 함형식 박사가 각각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 현장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그동안 대웅제약은 KASBP와 교류를 통해 최신 글로벌 제약사 연구개발 동향 파악은 물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사의 글로벌 진출의 미더운 친구인 KASBP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는 한편,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KASBP와 시너지를 창출하고 함께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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