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시설 4개소, 안내표지판 16개소, 유도표지판 180개소 신규 지정 및 설치
김해시 민방위대피시설 점검 모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 27일간 민방위 대피시설 73개소, 비상경보시설 11개소, 비상급수시설 54개소를 대상으로 표지판 관리실태 등을 중점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제점검 실시 결과 대피시설 신규 지정 4개소, 비상급수시설 지정해제 및 용도변경 3개소, 안내표지판 16개소 추가 설치, 유도표지판 180개소를 11월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정비 기간 내에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1만부 가량 제작 배포, 아파트 승강기 내에 부착하여 전 시민이 비상대피시설과 행동요령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 대국민 안전 홍보에도 철저를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대피시설 일제점검 정비가 완료되면 대국민 안보의식에 대한 인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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