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공모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에 ‘날아보자 놀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 사업을 공모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소외아동 보호 프로그램을 발굴·지원, 육성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도모하고 국내 아동의 권리증진에 기여하고자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를 함께할 지방자치단체를 공개모집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후원으로 인천 동구, 서울 노원구, 성동구, 오산시, 부산 금정구가 선정됐으며 지난 3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포럼’에서 업무체결을 맺었다.
‘날아보자 은율탈출과 함께’ 사업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 동아리를 운영해 은율탈춤 교육 및 지역사회 재능나눔 공연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201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동아리 운영으로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고취시켜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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