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 실시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 추진 결의대회 모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6일, 경남농협지역본부에서 ‘농업가치 헌법반영 국민공감 운동’ 추진 결의대회를 갖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천만명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헌법 개정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이를 계기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중요성을 헌법에 명시하고 국가가 나서서 이를 강화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이다.
이구환 본부장은 “농업은 농산물 생산 이외에도 식량안보, 경관 및 환경보전, 수자원 확보와 홍수방지, 지역사회 유지, 전통문화 계승 등 국민이 누리고 있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최고 규범인 헌법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분명하게 천명할 필요가 있다”며 “국민들께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공감하시고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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