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실시한 ‘동작 보육인의 Happy Movie Day’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 스트레스 관리 설문조사를 계기로 진행하게 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영화관람 등 문화행사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여 지난 5월 스승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대상은 동작구에 위치한 국공립,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800여 명으로 원장, 보육교사를 비롯해 보조교사, 조리사 등을 포함하며, 오는 8일 이수 메가박스와 신림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토르’, ‘부라더’, ‘침묵’ 등 3편의 영화 중 한편을 선택하여 관람을 진행한다.
동작구 보육청은‘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취지 아래,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영화·뮤지컬 관람 등 문화행사 외에도 힐링동아리, 건강관리 프로그램, 우수교사 해외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총 51명의 우수 보육교사가 호주 등으로 국외연수 기회를 가졌으며, 15회 이상의 자율 연구모임을 통해 교수학습 역량 강화 및 6개의 동아리 모임이 100회가 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보육청’사업을 추진하여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보육분야 공공운영의 우수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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