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직원들이 ‘사랑의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현대오일뱅크 1% 나눔재단(이사장 남익현)은 에너지 취약 계층에 3억 원 상당의 난방유 상품권을 전달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겨울철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규모 사회복지 시설과 난방비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집중 지원해 이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재단은 올해 총 227개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2개소 늘어난 수치다.
복지시설에는 최대 130만원, 저소득 가구에는 최대 30만원의 전용 상품권을 지원한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매달 받는 월급의 1%를 재원으로 2011년 9월 설립됐다.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관련 기관, 단체를 후원하고 있으며 네팔과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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