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체험전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교에서 진로·직업 체험전을 여는건 드문 일이다.
이날 체험전에 학부모와 지역인사, 모라초 교사들이 치위생사, 축구부 감독, 플로리스트, 캐리커쳐 화가, 네일아트 등 20개 직업군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직업 체험활동을 돕는다.
학생들은 이날 20개 부스 가운데 사전에 신청한 1∼5지망 부스에서 부스 당 10분간 체험활동을 마친 후 원하는 부스 5개를 더 체험할 수 있다.
이에 앞서 모라초는 6일부터 10일까지 ‘꿈·끼 탐색 진로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4차산업혁명과 진로교육’ 주제 진로특강을 실시했으며, 각 학년별 미래 직업그리기와 진로명함 만들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병헌 교장은 “이번 체험전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들의 특기나 적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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