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맞아 루돌프로 변신...600여종의 다양한 굿즈와 체험 이벤트까지
잔망루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는 캐릭터 루피가 가진 다양한 성격 중 잔망스러움을 강조한 부캐릭터다. 온라인에서 ‘해-삐’(happy) 등의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돌프로 변신한 루피, 일명 ‘뤂돌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한다는 콘셉트의 ‘ZANMANG HOLLY EXPRESS’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굿즈를 선보인다.
먼저 체험 공간의 경우 뤂돌프의 선물포장을 돕는 ‘핸드스텝퍼 게임’, 뤂돌프의 선물을 줍는 ‘캐치캐치 게임’, 목표물에 선물을 던져 넣는 ‘굴뚝 게임’,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붙이는 제작월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판매 공간에서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제품 등 600여 종의 굿즈를 소개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잔망루피 봉제인형 크리스마스 시리즈’(1만8000원)와 ‘랜덤 피규어’(1만1000원), ‘장갑 망토 담요’(3만9000원) 등이 있다.
풍성한 이벤트와 사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100% 당첨 확률의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팝업 방문 후 사진과 리뷰를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티에 오시리아 잔망루피룸’ 주중 1박권과 ‘잔망루피 오픈핏 에어’ 이어폰을 증정(한정 수량)한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올해 헬로키티, 스폰지밥, 짱구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팝업스토어에,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결합하여 선보이며, 고객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김홍일 패션팀장은 “연말 분위기에 맞춰 크리스마스 테마를 적용한 ‘잔망루피’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트랜디한 콘텐츠로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