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도프에 낚였어
지난 연말 월가를 강타했던 메이도프 다단계 금융사기에 케빈 베이컨(51)도 낚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안겨 주고 있다. 이번 사태로 그는 거의 전재산을 날렸으며, 현재 남은 재산이라곤 집 한 채와 부부 공동 계좌에 남아있는 약간의 돈이 전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벌써 다음 작품을 물색하는 등 재기할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는 “나는 계속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라며 훌훌 털어버리겠다고 말했다.
김미영·박영경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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