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왼쪽)와 거제시 권민호 시장이 지역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지난 10일 문석 대표이사와 권민호 거제시장, 해양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거제시의 관광자원 홍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인재육성, 지역학교와 복지기관 교육시설 등을 사회공헌차원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문석 대표이사는 “해양관광•휴양도시인 블루시티 거제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권민호 거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후원에 참여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감사드린다”며 “거제 벨버디어의 완공이 해양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해 ‘해피선샤인’ 지원사업으로 거제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설비 설치를 지원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한화리조트와 한화건설 임직원 봉사단이 거제시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 사회공헌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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