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은)는 지난 10일 아동보육과 학생 취업 및 전공심화과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두한 총장,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 이정은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어린이 교육에 앞장서는 의정부시어린이집 연합회와 손을 맞잡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에 보내주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에게 보다 질 높은 추가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 대학 졸업생들의 의정부지역 취업에도 기대가 크다”고 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연구 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기회 부여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 ▲연합회 내 소속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 대한 장학금 혜택(아동보육학과 3, 4학년 전공심화과정) 등이다.
문동규 학과장은 “전공심화교육과정은 취약보육을 위한 장애영유아의 보육뿐 아니라 가족상담도 할 수 있는 보육교사 양성에 중점을 두고 국가자격 영유아장애전담교사와 건강가정사, 그 외 학회 및 협회 자격인 미술치료사, 음악치료사, 구연동화지도사, 숲체험지도사 등 보육현장에서 가치 있는 자격증들을 취득하게 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학하게 되는 학생들은 등록금 10% 감면 혜택과 국가장학금 Ⅰ, Ⅱ 유형 및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 혜택 또한 주어져 부담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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