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 및 경각심 고취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동부소방서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동부소방서가 13일 화재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15시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 자위소방대와 삼정119안전센터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광산공연장내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해 대피훈련, 수로광장에서의 화재진압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화재 발생에 따른 대피와 화재신고, 직원대피 유도, 부상자 응급처치 등 초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훈련은 화재발생시 김해가야테마파크 직원들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관람객 긴급대피 등 대형인명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합동훈련에 참가한 박근태 시설팀장은 강평을 통해 “안전한 테마파크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자발적인 재난·재해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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