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대학생 포항·구룡포 과메기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해수부장관상)에 입상
추적민·윤종형 학생의 과메기 한상 요리 작품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는 조리예술학부 학생들이 과메기 창작 요리경연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에서 지난 11일 열린 ‘제2회 전국 대학생 포항·구룡포 과메기요리 경연대회’에서 와이즈유 조리예술학부 추적민(동양조리학과 3학년), 윤종형(학국식품조리학과 2학년) 학생은 대상인 해수부장관상에 입상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전국 대학생 20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과메기 한상’ 요리 작품은 미적표현성, 창작성, 요리의 맛, 상품화 가능성, 위생청결 등 5개 항목에서 다른 참가자들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과메기 식재료를 이용한 코스요리 입증 등 과메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요리 포인트를 둔 것이 최고 점수로 연결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20회 포항·구룡포 과메기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품위 과메기 요리 개발을 통해 폭넓은 계층에 과메기 수요를 확산 대중적인 이미지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지도교수인 K-FOOD Star Chef 육성사업 단장 강현우 교수는 “한식전공 학생과 동양조리 학생이 융합하여 창의 메뉴를 개발 최상의 성과를 창출했고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사업단에서 지원한 품격있는 프로그램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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