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련 29개 기관·단체 중심으로 제3기 위원 재구성 해 활동 내실화 추진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15일 열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도민의 일상생활 속에 안전문화운동 정착에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제3기 위원 위촉식 및 2017년 정기총회’를 15일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이하 ‘경남 안문협’)는 경남도, 경남도교육청, 경남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다.
안문협은 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과 총 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 최초 출범 후 도민의 안전의식을 개선을 위한 분과별 실천과제 발굴, 안전문화 홍보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안문협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하여 도내 기관·단체 중 안전과 관련된 30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중심으로 위원을 위촉해 실효성을 강화하고 안전문화운동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와 도 교육청,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등 3개 기관·단체는 안전문화운동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했으며, ‘안전신문고’ 앱 홍보, 신고 강화 등 안전신고 생활화를 확산시키는 방안에 대해 홍보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는 도민안전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한 경남’ 구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계기로 경남 안문협과 함께 안전문화가 도민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범도민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