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에 대한 학교 관리자들의 현장 적용 역량 키워 학교에서 교육이 확산 되도록 마련
세계시민교육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현상을 바르게 인식하게 하고 문화의 다양성과 평화, 인권 등에 대한 이해를 넓혀 지구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학교 관리자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키워 학교에서 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UN 대사를 역임한 오준 경희대학교 교수가 나와 ‘세계시민교육의 실천 방향’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현재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로 활동 중인 교사들이 나와 수업과 동아리 활동 등 실천사례를 발표한다.
박현준 인재개발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여 학교 현장에서 이 교육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 5월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또 세계시민교육 교사연구회 운영을 통해 수업과 동아리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자료도 개발하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내달 21일 초·중·고등학교 교사 600여명에 대해서도 ‘2017 세계시민교육 교사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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