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경기도 문화원 연합회에서는 오는 22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경기도 시낭송의 밤 ‘시가예찬 2017 in 연천’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한국문화원연합회, 연천군, 연천군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가예찬 2017 in 연천은 <詩 유 어게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시낭송, 노래, 몸짓, 무용, 마임퍼포먼스,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마다 별도로 진행하던 시인 기념사업을 하나로 묶어 경기도 문학콘서트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경기도 출신의 시를 도민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민의 삶을 담아낸 시를 활용하고 경기도 문학을 소재로 한 공연을 개발하려 한 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큰 특징이다.
연천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민 화합의 시간이 될 것이며, 시를 통해 지역의 삶을 문학적 감성으로 재조명, 인문학적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ilyo22@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