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정시모집과 2019·2020 대입 대비 입시정보 제공
시 교육청은 21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수험생인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어 내달 5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올해 수험생인 고3 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고3 부장교사와 진학부장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연다.
21일 열린 설명회에는는 ‘2019·2020 대입 대비 입시설명회’로 수시모집 비중 증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대입환경 변화에 학생, 학부모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학교생활과 학교생활기록부 등이 대학입시에서 어떻게 연계되고, 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했으며, 특히 수시모집 비중 확대로 대입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전략을 제시해 고교 1학년부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했다.
이어 열리는 12월 5일과 18일 설명회는 서울지역 주요대학과 부산지역 대학의 입시정보 등 2018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18일 설명회는 내달 12일 발표되는 수능성적을 분석한 자료와 정시모집 상담배치참고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알려준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실행 위주의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시지도와 진학정보에 정통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고등학교 교사들이 맡아 진행한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수능이 1주일 연기되는 등 새로운 변수가 생겨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진학상담, 졸업생 대상 정시모집 진학상담 등을 통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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