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마불M 메인 이미지.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창업보육센터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 센터장 한인배) 입주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최단시간인 하루 만에 최고금액 투자를 이끌어냈다.
㈜아이피플스는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부루마불M’ 크라우드 펀딩에서 모집 하루 만에 초기 목표금액 2억5천만 원을 달성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와디즈㈜ 통산 최단기간 최고금액 모집 기록을 세웠다. 부루마불M은 1982년 ㈜씨앗사에서 출시한 보드게임 부루마불의 지적재산권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전세계 국가와 관광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땅따먹기 방식의 보드게임이다.
㈜아이피플스 조준호 부사장은 “2004년부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계승하고 ‘부루마불’을 모바일에서 제대로 구현하고자 3년 이상 노력한 점이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최단시간 목표금액을 달성한 것 같다”며 “후원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게임업계 최초 크라우드 펀딩 7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게임 부루마불M은 2017년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펀딩은 오는 12월 10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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