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VR체험 등 영화기술 지원사업 결과물 한자리에
제2회 영화기술개발 성과 발표회 초대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이준동)는 내달 1일 오후2시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SBA 콘텐츠홀에서 영화기술개발 지원사업의 결과물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제2회 영화기술개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올해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과제의 발표와 영화기술개발로 완성된 10개 과제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첨단기술을 이용한 VR영화 4편과 평창동계올림픽 VR 시뮬레이터를 행사장 1층 로비에서 체험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순은 2017년 현장영화기술발굴 지원사업, 2017년 SFX장면개발 지원사업, 2017년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 순으로 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PT발표를 진행하고, 기 개발된 10개 과제의 성과물 전시와 상담 또한 콘테츠홀 내에서 이루어진다.
특히 1층 로비에서 만날 수 있는 ‘차세대 영상콘텐츠(동계올림픽부분) 제작지원사업’의 결과물인 평창동계올림픽 VR 시뮬레이터는 가상의 패러글라이딩에 탑승하여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의 경기장을 감상 할 수 있어,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발표회는 우수기술의 발표·전시를 통한 영화기술의 확산 유도 및 기술교류를 확대하여 한국영화의 양적·질적 성장을 꾀하고, 일반인에게는 영화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관련 기업에게는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화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제2회 영화기술개발 성과 발표회>는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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