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창녕 부곡에서 경남농산물 소비 촉진 결의 다져...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 28일 ‘한농연의 밤’ 행사 개최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도는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한농연 정책위원 연수를 겸한 한농연 후원의 밤 행사를 28일 창녕 부곡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농연 도 연합회(회원 1만3천명)가 시․군 및 읍면동 임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연수회를 겸해서 경남농산물의 소비촉진 결의를 다지는 후원의 밤 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예상원 도 농해양수산위원장, 정영석 농협 경남지역부본부장 등 도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여 농업인들을 격려하였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국가 식량안보의 보루이자 많은 공익적 가치를 지닌 기간산업이기에 도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분야 못지않게 중요하므로 2018년도 당초예산에 도비 등 301억 원의 신규사업을 편성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최근 우리 농업의 환경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 가중 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으므로 농업인단체를 비롯한 산․학․연․관 대표자로 구성된 농업대책위원회와 농정혁신T/F를 중심으로 경남농업 재도약의 틀을 짜고 있다“며, ”한농연 등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