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SNS
[일요신문]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교통사고 소식을 전했다.
김병지는 27일 자신의 SNS에 “허리디스크 파열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걱정이 되는 건 킥이 되어야 아이들 가르칠 수 있는데”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병지는 환자복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있다. 그는 지난 19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신경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하반신 마비 증상이 악화되어 수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지는 K리그 최다 출전(706경기) 기록을 지닌 전설의 골키퍼다. 은퇴 후 해설위원과 함께 축구클럽을 운영하며 유소년 축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