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교회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어졌던 10대 자매가 춘천에서 발견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11시께 A(15)양과 B(14)양을 강원 춘천시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이들은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구의 한 상담센터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다.
자매들과 함께 있었던 C(26)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C씨를 상대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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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