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30여명, 해운대구 주민에 연탄·쌀·라면 배달
와이즈유 학생·교직원 30여명이 연탄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이하 와이즈유)는 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이 참여해 28일 해운대구 반송에서 연탄 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와이즈유 학생(유학생 포함)과 교직원은 이날 해운대구 반송1동에 살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하고 생필품(라면, 휴지, 쌀 등)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봉사는 매년 겨울 와이즈유가 시행하는 봉사활동으로 대학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효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한만큼 이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눔을 통한 따뜻한 세상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와이즈유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즈유 재학생과 교직원들은 올 한해 동안 아프리카·베트남 해외봉사활동, 포항 지진피해복구, 농촌봉사활동 등 국내외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해운대구와 양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가위맞이 저소득층 나눔봉사, 어르신 발마사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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