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과 정창덕 총장 등 10여명이 참석, 양 기관 소개 및 홍보동영상 시청, 협약 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사진 왼쪽)가 송호대(총장 정창덕)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양 대학의 성장·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있다. (사진=대구한의대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수 및 연구 인력의 교류, 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4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4차산업 기술개발 과제 공모 시 공동 연구 추진 및 선정 시 과제 공동 수행, 시설기자재 및 실험실습기자재 공동 활용,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창덕 총장은 협약식 이후 대구한의대 보직자와 교수,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 ‘4차 산업혁명과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정 총장은 “전기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산업사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앞으로 대학의 교육방향도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에 맞게 변화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의 변화와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갖게 됐다”라며, “4차 산업혁명으로 창출되는 새로운 일자리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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