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설치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대전역~세종시 경계 BRT 승강장 16개소에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태양광을 이용한 LED조명시설과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9월부터 대전역에서 세종시 경계 19개소의 버스승강장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해 조명 시설 향상이 요구되고 어둡고 이용승객이 많은 16개소를 선정하고, 11월말 설치를 완료했다.
승강장 지붕에 태양광 필름박막형 모듈(90W, 31세트)와 LED 전광판 16개를 설치해 낮에 발생된 전기를 충전기에 일시 충전해 밤에 LED조명시설을 밝힌다.
태양광 LED 조명시설은 한번 충전 시 6시간씩 3일간 이용이 가능토록 설계되었으며 점등, 소등은 타이머에 의해 자동 작동되고, LED 전광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홍보도 병행 추진된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