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광명역사거리역에 첫 번째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한바 있다.
이날 두 번째로 개관한 철산역 스마트도서관은 베스트셀러와 신간도서 등 350권이 탑재되어 있다. 광명시 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2권씩 14일간 빌려볼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도 가능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손에 책보다는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 시간을 내 도서관을 찾는 것은 번거러운 일”이라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스마트도서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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