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5일 제54회 무역의 날에 앞서 4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수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 수출유공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달성군은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과 무역장벽이 강화되고 원화 강세 및 세계경기 둔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수출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역 4개 업체에 대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수출유공업체로 에스에스엘엠㈜, 평화씨엠비㈜, 현민지브이티㈜, 휴먼웰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들 4개 기업은 신기술개발과 품질 혁신, 신규 시장개척 등을 통해 수출 증대에 주력하고 있는 건실한 지역 중소기업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김문오 군수는“달성군은 기존 산업단지 외에도 대구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구 100년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 거점으로 대구경제의 70%를 차지하는 핵심 동력이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며, 무역의 날을 맞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모든 기업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무역의 날을 기념해 수출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감사패를 수여하여 지역기업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다.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해외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증대를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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