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라 테킬라(28)가 남친에게 폭행 및 감금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화제다. 현재 미식축구 선수인 숀 메리맨을 사귀고 있는 그는 며칠 전 남친 집에서 술에 취한 채 다툼을 벌였고, 급기야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했으며, 자신을 집에 가두었다는 것. 그는 911에 응급구조를 신청한 후에야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던 메리맨은 현재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 하지만 그는 “술에 만취된 테킬라가 그 상태로 집에 돌아가는 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말렸던 것뿐”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