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대교·화도양평고속도로·여주경찰서·북내농업용수” 예산 확보
정병국 바른정당 전 대표.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정병국 의원(5선, 여주·양평,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바른정당)은 △양근대교 4차선 확장, △화도-양평고속도로 연장, △여주경찰서 청사신축, △여주북내 농업용수사업 등 총 7533억원 규모의 여주시·양평군 핵심숙원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2018년 예산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먼저 상습적 정체로 지역 교통문제의 최대 과제가 된 양근대교 확장사업(총사업비 460억원) 설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상습정체 되던 양근대교의 4차선 확장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지만, 그동안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추진이 불가능했다.
정 의원은 관계부처에 양근대교 확장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왔고, 결국 지난해 8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시켰다. 이어 내년 예산까지 확보함으로써 양근대교 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다.
또한 정 의원은 주민 숙원의 하나인 ‘수도권 제2순환 화도-양평 고속도로 연장사업(총 사업비 6393억원)’ 예산도 당초 정부안인 304억5800만원에서 100억원을 증액해 총 404억5800만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정 의원은 노후되고 협소한 여주경찰서 신축(총 사업비 245억3000만원)을 위한 설계·보상비 7억4300만원도 확보했다. 아울러 연례적 가뭄피해 지역인 여주 북내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총 435억원 규모) 추진을 위한 2018년 사업비 3억원도 확보했다.
정병국 의원은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이와 같은 예산 확보 성과를 보고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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