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서 배우 겸 스턴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콜린 데커가 도전한 기록은 ‘불속에서 오래 버티기’.
지금까지 세계기록은 미국의 테드 배철러가 보유하고 있으며, 기록은 2분 39초다. 말이 쉽지 3분 가까이 불속에서 버티기란 어지간해선 힘든 일.
하지만 데커는 자신이 개발한 비밀 병기만 있으면 기록 갱신은 문제없다고 말한다. 동료와 함께 새롭게 공동 개발한 ‘불연성 젤’은 2분 이상 불속에 있어도 끄떡없는 새로운 불연제다. 몸에 바르기만 하면 마치 방화복을 입은 듯한 효과가 있으며, 불이 붙어도 그저 따뜻한 느낌이라고.
최근 1차 시도를 했지만 아쉽게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 때문에 실패한 그는 곧 다시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