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천시의회 이강호 부의장(오른쪽)이 2017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의회 이강호 부의장은 13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좋은조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참다운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원의 공약이행, 조례제정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인천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조례, 인천시교육청 교복 구매 지원 조례 등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이 부의장은 “지방자치는 주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때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시민의 삶과 더 가까운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매니페스토 좋은 조례 분야 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전한 여론 형성의 장을 마련하고 모아진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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