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서비스 높은 만족도…평가단 3000여 명 ‘엄지 척’
(광주=일요신문) 박은선 기자 = 광주시 대표 홈페이지가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인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Web Award Korea) 2017’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17’에서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광주시 대표 홈페이지가 지방자치 분야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 홈페이지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깔끔하게 정리한 콘텐츠 구성과 서비스 제공 및 독창적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시민 맞춤형으로 진화시키기 위한 메뉴 재구성, 107개 민원신청게시판 통합, 어린이 시청 신규 콘텐츠 개발 등 새로운 변화를 거듭해와 시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문정찬 시 지역공동체추진단장은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 드린다”며 “광주정신과 매력을 함께 나누는 소통공간이자, 시민의 소리를 듣는 경청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회째를 맞은 웹어워드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매년 새롭게 구축하거나 개편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웹전문가 3000여 명의 평가위원과 더불어 인터넷 전문가,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최고 평가위원들이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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